문화생활/영화리뷰

너의 이름은 재개봉 특전이 떳다!

서이의 다락방 2018. 1. 9. 15:02




안녕하세요 :)

블로그 개설한지 2틀째 네요!!

저는 살짝 애니영화쪽을 좋아해서 오늘의 포스팅도 애니물인 너의 이름은 재개봉 특전입니다. 원래는 전에도 개봉 했었는데 반응이 너무 좋아서 1주년 기념으로 너의 이름은 재개봉 특전을 하나봅니다. 저는 집에서 봤었는데요 역시나 일본특유의 감성이 깊게 물든 애니영화이면서도 스토리도 신선해서 인상깊게 보았습니다.

그렇다보니 지루하지 않게 본 기억이 납니다.

제가 재미있게 본 영화이니 만큼 꼭 보세요!



스포주의

간단 줄거리

미츠하와 타키라는 두 학생이 꿈을 통해 서로 몸이 바뀌는 내용으로 스토리가 이어져 갑니다. 처음 서로 몸이 바뀌었을때는 그냥 꿈으로만 생각해 기억도 나지 않고, 몸이 바뀌었다는 것조차 서로 인지하지 못했다가 1주일에 2~3번정도 몸이 바뀌어지자 꿈이 아니라 현실로 몸이 바뀐다는 사실을 알아 채갑니다.

이렇게 서로 바뀐 몸으로 각자 다양한 애피소드를 만들어 내는데요!

여기서 타키는 미츠하라는 여주인공 덕분에 좋아하는 미모의 선배와 데이트를 하게 됩니다. 미츠하는 땋아 말아 올려서 리본으로 묶으면 미츠하구요, 포니테일을 묶으면 타키 입니다. 아무래도 남자가 말아 올려서 리본을 묶는건 불가능하니깐요~!

아무튼 이렇게 서로 얼굴 볼에 바보자식, 바보라고 써놓으며 본인들도 모르게 서로 사랑을..싹틔웁니다

여기서 스포가 될만한 중요한 사실은 타키가 2016년을 살고 있고, 미츠하는 2013년에 살고 있습니다. 여기서 더 말하면 너의 이름은 재개봉 특전을 다본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입을 꾹! 지퍼 쫙! 입을 다물겠습니다.


감상 후기

예상치 못한 반전 전개가 있어서 흥미진진하게 잘 보았습니다!

역시 일본은 애니강국!!

일본의 도시 배경도 아름답고 예쁘게 잘 표현해서 여행을 가고싶게 만드는 충동을 일으키게 합니다. 순간 바로 여권들고 캐리어 짐싸고 갈뻔!! 중요한건 돈이 없네요 흑흑...

그래서 가끔 SNS에 보면 다들 그 해당 지역 배경을 찾아서 일부러 가시는분들도 많으시더라구요. 심지어 구도도 똑같이 찍어서 올리시는걸 봤는데 정말 그 도시 배경이 존재 하는구나. 하며 부러워 하곤 했죠. 그러고보니 작년 여름때 후쿠오카를 다녀오긴 했었네요. 물가가 비싼게 많아서 궁셔리 스럽게 알뜰하게 잘 먹었던 기억도 납니다. 

그때 먹었던 이치란 라면과 아사이 맥주의 맛은 아직도 잊혀지지가 않네요. 그때 맥주공장을 예약해서 갔었어야 했는데 후회가득합니다. 긁적

이렇게 다녀 오고난 후 통장잔고는 탈탈탈.. 한국에서도 이렇게 쓰면 행복했겟죠..

제가 주절주절 잡소리 했네요 하하하^^

왜 영화제목이 "너의 이름은"인지 마지막 까지 끝까지 보신다면 알 수 있을겁니다.

음 뭔가 껄쩍찌근하면서도 여운이 남지만 너의 이름은 재개봉 특전은 해피엔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