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리뷰

한국 재난영화 해운대

서이의 다락방 2018. 1. 31. 02:00


우리나라인 해운대를 배경으로 만든 한국 재난영화인 해운대 그래서 더욱 관심 있게 보았습니다. 이때 당시에는 한국 재난영화 최조로 천만을 넘겼다고 합니다. 

그만큼 많은 대중들이 보았던 영화이기도 합니다. 영화 해운대의 줄거리는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시겠지만 우리나라의 해운대에 엄청난 쓰나미가 오게 되는 스토리 입니다.

초반에는 서로의 갈등으로 부딪히게 되지만 중반쯤엔 쓰나미가 올 조짐이 보이다가 후반부엔 확 옵니다. 보고 느낀 후기는 언제 자연재해가 올지모르니 미리 대비하자라는 뜻 같지만 아직도 세월호도 그렇고 목욕탕 사건도 있고 소잃고 외양간을 고친다고 하던데 잘 지켜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영화 해운대는 많은 배우분들이 나왔지만 그 배우분들중에 어린 김유정양이 나옵니다. 해품달로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김유정양은 여기에선 애기애기 합니다. 벌써 세월이 이렇게 많이 흘렀나 봅니다. 갑자기 슬퍼지네요.

아무튼 여기에 3명의 커플이 나와 스토리를 이끌어 갑니다. 첫번째로 나오는 커플은 최만식 역의 설경구와 강연희역인 하지원이 나옵니다. 최만식이라는 캐릭터는 코믹하면서도 진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술을 맷날 먹는 캐릭터로 나옵니다. 이렇게 연인인 강연희와 티격태격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이며 일반 커플들과 다르지 않게 나옵니다. 그 다음에 나오는 커플은 엄마 이유진 역활인 엄정화, 아빠 열활로 나오는 김휘역의 박중훈, 지민역으로 나오는 귀여운 김유정양 이렇게 한 가족으로 나옵니다. 어릴때 얼굴 그대로 잘 자라준 김유정양의 어렸을때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이 좋은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3번째 커플로 나오는 최형식역인 이민기와 김희미 역인 강예원씨가 나옵니다. 이 영화로 인해 두 배우가 인기 급상승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김유정양과 같이 이 두 배우의 풋풋한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영화 해운대를 더욱 재미있게 이끌어간 역활을 해주었습니다. 그 외 오동춘역인 김인권과 김지영 송재호 등등 나왔습니다. 아마 이 작품에서 엄청난 임팩트를 준 역활이 오동춘역활을 맡은 김인권씨 입니다. 개성있는 마스크로 이 배우만 나오면 강렬한 인상과 즐거움을 주는것 같습니다.  여기엔 중견배우분들도 나오시는데요 고 김지영씨가 출연 하셨습니다. 여기에서 기억에 남는 멋진 연기를 보여주셨습니다. 후기를 또 말씀드리자면 개연성이 살짝 떨어지는것 같고 어떤 일이 벌어질지 예상이 가능하다는 점 입니다. 쓰나미에 대한 포커스가 좀 약했던것 같아 좀 아쉬웠던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람들 대피하는 모습이 리얼해서 몰입해서 봤던것 같습니다. 저의 개인적인 평은 별2개정도 입니다. 예측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많이 깍았습니다. 집에서 심심할때 볼거 없을때 볼만한 한국 재냔영화인 해운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