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리뷰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후기

서이의 다락방 2018. 1. 29. 22:42



제가 고등학생때 학교 수업시간에 선생님이 틀어주신 애니영화 입니다.

제가 좀 특수한 학교를 다녀서 학교과목에 영화라는 과목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덕분에 영화시간에 다양한 영화를 접할 수 있었습니다.

그중에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에도 재미있게 보았던 기억이 나는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후기를 작성합니다. 저는 몰랐는데 2016년도 8월에 재개봉을 했다고 하더라구요,  예전 애니영화지만 따뜻한 감동을 주는 작품이라 그런지 세월이 지난 지금도 사람들 기억속에 오랫동안 많이 남으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서 관람하시는것 같습니다.

다들 모르시는것 같아서 갓파의 뜻 알려드릴께요. 갓파는 호수나 강사,바다에 살고있는 일본의 전설속의 요괴 입니다. 어린 아이들한테는 요괴워치라는 애니에 나오는 접시 거북을 얘기하면 바로 이해가 빠를겁니다. 이 작품을 설명 드리자면 갓파인 쿠와의 만남으로 인해 초등학생 소년의 이야기 입니다. 소년이 한뼘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나오는건 물론, 우정의 소중함과 가족의 사랑, 자연 보호의 중요성을 알려주는 교훈이 있는 애니영화 이므로 성장기 우리 아이들이 봐야할 교훈이 있는 작품입니다

이 영화를 만든 감독님이 모두들 다 아시는 도라에몽, 짱구는 못말려의 감독을한 하라 케이이치 감독님 이십니다. 그러니 믿고 볼만한 작품이겟지요? 상영시간은 138분이라는 긴 시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혀 길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줄거리는 여름방학을 앞둔 초등학생인 코이치는 우연히 강가에서 신기한 모양의 돌맹이를 발견하게 됩니다. 갑자기 이 돌에 요괴인 갓파가 깨어 나게 됩니다. 코이치와 가족들은 갓파에게 쿠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 줍니다. 이렇게 쿠와 한식구가 되어서 즐거운 여름방학을 같이 보내게 됩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눈을 피해 숨어서 다녀야 하는 쿠는 원래 살았던 자연의 삶을 그리워하게 됩니다. 그러다 코이치는 엄마에게 설득 끝에 쿠와 함께 자연으로 여행을 떠나게 되지만 갓파 친구들을 찾지 못한채 결국 집에 돌아가게 됩니다. 하지만 오키나와에서 편지 한통이 집으로 도착하게 되는데요, 이후에는 비밀입니다!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영화는 여러가지 사건과 희노애락이 담겨 있습니다. 보다가 감동과 슬픔의 눈물 크게 웃기고 하고 감수성이 풍부한 어린이라면 눈물을 쏙 빠지게 만드는 작품입니다. 생명의 소중함과 가족간의 따뜻한 정을 느끼게 해주는 애니메이션인 만큼 설날에 가족끼리 둘러 앉자서 볼만한 애니영화 입니다.

또한 아름다운 시골의 풍경과 요괴의 고향인 자연의 색채감이 예뻣던 애니메이션 입니다. 앞으로 이런 잔잔한 애니메이션이 많이 개봉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갓파 쿠와 여름방학을 후기는 여기까지 작성하겠습니다. 추운날씨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