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리뷰

영화 코코 줄거리 후기

서이의 다락방 2018. 1. 27. 21:58


영화 코코는 멕시코 어린이 위주의 애니 입니다.

디즈니 영화는 거의 대부분 공주님 위주 영화로만 봤었는데 맥시코 어린이가 주인공으로 나와서 신선했답니다. 영화 코코는 가족애가 가득한 작품이더라구요.

그래서 무난하게 잘 보았던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좋았던 점은 상영전에 깜짝 이벤트같은 선물을 받은 느낌이 들었어요!

그 이유는 올라프의 겨울 왕국 어드벤처편이 나오거든요. 상영시간은 대충 20분 정도 였습니다. 겨울왕국 팬이시라면 영화 코코를 꼭 봐야할것 같습니다. 엘사를 오랜만에 보니 너무 좋았어요, 내용은 역시 가족애에 관련된 내용이였어요. 직접 보시라고 더이상 스토리는 자세하게 말씀 안드릴게요.

본격적을 영화 코코 줄거리를 말씀을 드리자면 멕시코의 국경일로 실제로 지정 되어있는 죽은자의 날을 소재를 한 스토리 입니다.

10월의 마지막날인 31일에 재단을 마련한 후엔 11월 1일엔 죽은 아이들을 위해 기도를 올리고, 11월 2일엔 죽은 어른들을 위하여 기도하는 날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 비유하면 추석과 비슷하다고 합니다.

1년에 딱 한번 죽은자들이 사랑한는 가족이나 친구를 만나로 오는날인 죽은자의 날은 

할로윈데이 같은 분위기 였습니다. 살아있는 자가 제사를 할때 그 죽은자의 사진이 안올라와있으면 죽은자는 죽은자의날에 살아있는 자들의 세계로 못간다는 내용입니다.

뭔가 내용이 짠하죠. 게다가 잊혀지기 까지 하면 그 죽은자의 영혼은 아예 없어지는것 같더라구요. 코코의 뜻은 멕시코 소년인 미구엘의 증조할머니 이름 입니다. 미구엘은 구두명장의 집의 막내인데요, 여기 가족들은 다 구두 장인 입니다. 사실은 이 가족이 구두 명가가 된 이유는 할아버지의 할아버지가 가수가 되고 싶다며 딸과 아내를 버리고 떠난 후 남겨진 아내는 먹고 살기 위하여 구두 기술을 배워서 시작된 가업이기도 합니다. 남편이 음악을 위해 가족을 버렸으니 가족들은 당연히 음악이 싫어질 수 밖에 없었죠. 그래서 동네에 음악이 나오면 치를 떨며 싫어 합니다. 하지만 막내 미구엘은 뮤지션을 꿈꾸며 불의의 사고로 죽은 유명한 가수인 델라 크루즈를 우상으로 삼으며 그의 비디오를 보며 통기타로 연주를 하며 몰래몰래 보며 뮤지션의 꿈을 키웁니다.

미구엘의 집 근처에는 공원이 있는데요 거기서 죽은자의 날에 아마추어 경연대회가 열린다는 소식을 접한 미구엘은 그 경연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고민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스토리는 진행되고 어쩌다보니 죽은자인 델라 쿠루즈의 기타를 훔쳐서 인간들은 보이지만 죽은자들이 보이는 세계로 가게 됩니다. 여기서 주목할점은 그 세계관이 화려하고 아름답다는 점입니다. 동물도 전구달린 마냥 화려하고 아름다운 세계 였어요. 여기서 OST도 나오고 재미있게 이야기가 전개가 됩니다.

겨울왕국보다는 엄청 재미있진 않았지만 잔잔하게 볼만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