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리뷰

엽기적인 그녀 추억의 영화

서이의 다락방 2018. 1. 18. 19:52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영화이야기를 쓸까 생각을 하다가 어릴때 재미있게 보았던 영화인 엽기적인그녀를 포스팅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엽기적인 그녀는 차태현과 전지현이 주연인 작품인데요 예나 지금이나 두 배우분들 냉동인간을 몸소 보여주고 있듯이 방부제 외모를 자랑 하고 있습니다. 역시 연예인은 연예인인가 봅니다.

차태현은 현제 1박2일에서 빠져선 안될 감초 예능인으로 나오고 전지현은 아이엄마가 되어있죠. 그런데도 불구하고 20대 뺨치는 몸매와 미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스포가 될만한 간단한 줄거리를 말씀을 드리면~지극히 평범한 대학생 신분은 차태현은 지하철을 타다가 옆자리에 술에 취한 여자와 나란히 앉게 되는데요. 그게 바로 전지현 입니다. 아주 그냥 술에 절어진 그녀는 차태현의 옷에 토를 하고 맙니다. 술에 취한 여자를 그냥 길에 두고 갈 수 없다는 생각에 그녀를 엎고 여관에 가게됩니다. 이때 짖궂은 여관주인에게 시달리게 되지만 힘들게 여관에 들어가는것 까지는 성공을 합니다.

아무일도 없이 지나갑니다. 차태현은 그냥 잠들고있는 그녀를 쳐다만 볼뿐, 손대지도 않았답니다. 그렇게 시작 하게된 둘의 인연, 같은 강의실에 강의도 듣게 됩니다. 술이 깬 그녀는 청순열매 먹은듯한 매력적인 여성으로 변해 있었습니다. 그녀에 기에 눌려서 잘 피지도 못하는 차태현 입니다. 그녀는 소설 쓰는거를 좋아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나기를 패러디 해서 하는데 재미있는 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소녀가 죽으면서도 소년도 같이 묻어달라는 부분 재연하는 모습이 재미 있었습니다. 그밖에 비천무라는 패러디 등등 재미가 빵빵 터졌습니다. 그녀는 차태현보다 못하는게 없습니다. 스포츠도 만능 입니다, 그러다 보니 항상 주도권은 항상 그녀에게 있게 되는데요 지하철에서 내기를 할때도 딱밤 때리기를 하면 차태현은 딱밤을 때리고, 전지현은 싸대기를 떄립니다. 엄청 살벌한 커플입니다. 하지만 둘은 그 누구보다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현제 모든 연인들의 로망인 교복입고 나이트에 가서 춤을 추기랑 술집가기 등 재미있는 연애를 하고 있습니다. 남주는 매일 괴롭힘을 당하고 있었지만 그런 그녀와의 연애를 좋아합니다. 항상 밝고 힘이 넘치는 그녀지만 어딘지 모르게 슬픈 구석이 있었는데요 아마 첫만남때 술에 떡이된 이유와 연관이 있지 않을까 하는 남주가 추측을 하게 됩니다. 알고보니 그녀는 전 남자친구와 엄청 사랑을 하였지만 잘안되서 헤어지게 되서 그때 술에 절어 있었던 것이 였습니다. 그러다 차태현과 이별을 하게 되고 선을 보게 됩니다. 이때 신승훈씨의 노래가 흘러 나옵니다. 아무튼 이때 차태현이 선을 보는 그녀에게 오지랖을 떠는데요 아무튼 둘은 나중에 후일을 기약하는듯 하면서 시원하지 못한 결말을 맞이 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