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생활/영화리뷰

연애의 온도 연애지침서 같은 영화 스포O

서이의 다락방 2018. 1. 13. 17:16



사랑하는 연인과 장기간 연애를 한다면 꼭 봐야 할 것 같은 영화이면서도 연애지침서 같은 연애의 온도 입니다.

장기간의 연애를 하시는 커플들이라면 공감하면서 볼것 같습니다.

특히 알콩달콩 달달한 부분 보다는 싸우는 장면에서 부터 공감하면서 보았던 기억이 새록새록 나기도 합니다. 장르는 로맨스이며, 2012년 3월에 개봉 하였고 112분 입니다.

흔히 연애를 하다보면 잘 되면 그만큼 행복한 일이 없었고, 잘 안되면 그것만큼 불행할일이 또 없다는 만큼 만나고 헤어짐의 반복, 그래서 답답하긴 하지만 공감대가 잘 형성이 되어서 연애 지침서로 볼 만한 내용 이였습니다.

연애의 온도 줄거리는 3년차 사내 커플이지만 비밀로 지내는 커플이 나옵니다.

첫 장면은 헤어지는 모습부터 시작하는데요 인터뷰 형식으로 남녀 마음을 알아 볼 수 있게 제작을 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헤어지고 난 후 아무렇지도 않은 척은 하지만 서로를 미행을 하고 질투를 하는 등등 장면이 나옵니다. 그동안 오래 사귄탓에 정때문인지 서로에게 애인이 생겻다는 소식에 질투를 느끼는 모습을 발견하고 다시 서로 시작하는 모습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 영화처럼 헤어지거나, 연애를 해본 경험이 있거나, 비슷한 사람을 만나본적이 있는 경험이 있다면 더욱 감정이입을 하실 수 있습니다.

연애의 온도 결말은 다시 만나서 사귀기로 한 두 사람.

두명 다 찔리는 부분도 있기도 하고 다시 서로 만났으니 똑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도록 조심하거나 잘해줘야 한다는 강박관념 때문에 더 부딪힙니다. 그러던 어느날 회사 사람들과 회식을 하고 끝나던 찰나에 연차 내고 놀이공원에 가자고 동희에게 제안을 하게 되면서 영은 김밥을 싸고 준비를 하지만, 늦잠을 자버린 동희는 서로 약속한 장소에 어긎나 버리게 됩니다. 하필이면 비가 주륵주륵 내린 최악의 상황에서 티켓은 기한이 지나버려서 쓰지도 못하는 상황이 왔습니다. 결국 대판 싸우게 되고, 싸우는 과정에 우산에 의해서 손을 다치게 되지만 우여곡절 끝에 롤로코스터를 타게 됩니다. 그러나 그 후 결국 헤어지게 되고 동희는 다른 지점으로 발령을 받습니다. 어느날 촬영했던 다큐 영화 시사회날, 우연히 극장 앞에서 만나게 되는 두사람, 어색하게 서로 인사를 나누고 다정하게 이야기를 하며 길을 걸어가게 되면서 끝나게 됩니다.

연애의 온도를 보면서 느꼇던 부분은 배우들의 연기가 실제처럼 사실스럽고 자연스러워서 오히려 더 와 닿는 점이 있던것 같습니다.

서로 헤어지고 나서 서로 비밀번호를 알아내 사생활을 들여다보고 각자 다른 연인에 관한 시작을 흘겨보기까지 하는 모습을 보며 미련이 남아있는 뜻인지 정때문인지 궁금했기도 했습니다. 이런 줄거리를 보면서 어떤 연애든 간에 연애 그자체에 집중해서 상대에게 최선을 다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